안녕하세요
솔직히 저는 영어를 가르쳐 본 적도 별로 없고 영어교육에 대해 전문적으로 받아본 적도 없고 단순히 영어를 좋아하고 매일 영어를 가르치면 영어와 함께 하겠지 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몇 달 전 윤선생관리교사 일을 시작한 수강생 입니다.
방문을 해서 아이를 관리하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그 짧은 만남에 어떻게 아이를 이끌지, 어떻게 하면 핵심적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할지 너무 막연해서 무조건 영어에 대한 지식만 많으면 되지 않을 까도 생각했었고, 코칭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결국 수업 가게 되면 티칭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 던 중 이전의 강의 자기주도전문가 과정도 수강을 했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번 코칭 프로그램의 리스트를 보고 오프라인이라 조금 우려했지만 욕심을 내어 수강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6 주간 코칭전문가 과정을 들어보니 영어교육의 흐름부터 시작하여 파트별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단 몇 시간 씩 만에 각 분야에 대해 한 학기 수강할 내용을 집합해서 설명을 해 주셨고, 새벽부터 올라왔어도 피곤함이 없이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모든 강의가 알찼지만 특히 스토리텔링 수업의 경우 강사님이 실제로 단순한 리딩 북을 정말 리얼하고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부분에서 정말 빠져들었습니다. 그 수업을 들은 다음 주부터 바로 아이들에게 적용하면서 저도 즐거웠고 지루해 하던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거다 했습니다.
또한 뇌과학과 영어두뇌의 수업을 통해서 그동안 뇌를 이용하지 못하고 공부했던 저의 지난 날을 조금 반성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공부방법이나 어머니 상담을 할 때에 좀 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강의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윤선생에서 일을 하다 보니 윤선생 학제 관리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해 주셨던 마지막 강의도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에 주셨던 “영어 익히기와 영어배우기”는 그동안 선생님들이 강조하셨던 영어의 교수방법과 영어공부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쓰신 책 같고 평소에 제가 의문이 들었었던 영어습득 방식에 대해 수업 듣는 것 같이 풀이해 놓으신 책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시간으로도 아쉬웠던 강의였고, 알찬 강의 였습니다. 열정으로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강사님, 교수님 모두 감사 드리고 함께 한 1기 선생님들의 많은 얘기를 함께 공유하고 들을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신다면 관심을 가지고 또 수강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